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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인격입니다.

EBS <인성채널e>

방송일자 : 2015 6 11 목요일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education/main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품격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은데요

품격이란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입니다.

그리고 인격은  사람으로서의 됨됨이, 사람의 품격을 말하죠.

번에 사람을 파악할 있는 비법이 궁금하신가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어느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실수로 손님의 양복에 와인을 쏟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손님!"

여러분이 손님이라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봉변을 당한 손님의 반응은 

"오늘 아침 바빠서 샤워를 못했는데 어떻게 그걸 알았죠? 허허."

 

그리고 자리에 사람이 함께 있었습니다.

 

 

"실수한 웨이터를 웃음으로 용서하는걸 보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있었어요.

저는 그와 즉각 거래를 시작했죠."

IT 업체 CEO  데이브 굴드는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는 풍경은 어떤 것일까요?

"죄송합니다. 손님."

"여기 주인 나오라고 !" " 당장 해고시킬 있어."

 

고성이 오가고 쩔쩔매는 웨이터, 결국 메니저나 사장이 나타나 상황을 해결합니다.

우리는 이런 풍경과 흔하게 마주칩니다. 여러분이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의류업체 CEO 브렌다 반스는 웨이터나 부하 직원을

쓰레기처럼 취급하는 사람에겐 기대할 없다고 합니다.

상대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과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수많은 CEO들이 비즈니스 비법으로 삼는 법칙을 알려드릴까요?

바로 '웨이터 법칙' 입니다.

 

 

미국 방위산업체 CEO 스완슨이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없는 비즈니스규칙33가지' 보면,

 

-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라.

- CEO 대한 비판이 없다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사업은 시작하기보다 빠져나오는 어렵다.

- 자신의 가족을 고를 없지만 보스는 선택할 있다.

-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공감이 되시나요?

 

 

그중에서도 웨이터 법칙은 결코 오차가 없는 확실한 비법이라고 말합니다.

 

웨이터 법칙,

부하직원 법칙,

경비원 법칙,

운전기사 법칙,

청소 노동자 법칙,

비서 법칙,

아르바이트생 법칙

 

모든 법칙으로 우리는 사람을 있습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듣는 ,

"일을 이따위로 하고 밥이 넘어가냐?"

"이런 하라고 월급 주는 거잖아 !"

이런 상황, 이런 종류의 말들을 하거나 들어 보신 있으신가요?

 

경비원에게,

"자리 지키고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녀?"

"낙엽 떨어진 치우라고."

" 분리수거가 모양이야."

 

오랫동안 주민의 폭언을 참아왔던 서울의 아파트 경비원이 분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 기억나시나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사건은 며칠동안 뉴스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사건의 인터넷 기사 뒤에  올라온 댓글이 있었습니다.

 

 

'경비원을 했던 사람입니다. 경비 분들 보시면 그냥 한마디만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시네요" 그저 빈말이라도  좋으니 그말을 해주십사 부탁드려 봅니다'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집의 가장인 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말들을 해왔나요?

이제부터라도 우리 함께 말해보아요.

 

"수고하시네요."

 

"궂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네."

그런데  따뜻한 말보다 폭언이 오가는 것일까요?

 

 

1위로 ' 사람의 말하는 습관이 문제라서' 55.9% 차지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사람의 품격입니다사람의 품격은 인격이죠.

 

말은 인격입니다.

지금 내게서 나오는 말이 인격이라는 ,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