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박사] 세미나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난 1월 21일 열린 서울대 강연을 잘 마쳤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얘기를 풀어가다 보니 강연을 좀 급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전날부터 리허설을 반복하다 목이 잠겨 목소리가 잘 안 나왔는데 시청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올린 영상은 새로 촬영한 것이니 좀 더 나은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원래 강연 후 3가지 공통 질문이 주어진다고 해서 준비했던 글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스크 착용의 바른 방법
2. 백신의 명과 암
3.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첫째 마스크 착용의 정도는 강연 중 말씀드린 내용과 같습니다.
단 둘째와 셋째 답변은 현장 시간 상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영상에 담을까 생각했으나 영상이 늘어질 것 같아 이곳에 올려드립니다.
영상을 먼저 감상하시고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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➀ 마스크 착용의 정도(正道)
마스크는 언제 어떻게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타인을 배려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개인이 건강에 자신이 없어 마스크를 쓰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특이한 병원체를 가지고 있어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쓰는 마스크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종합병원 중환자실도 아닌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은 배려도 사랑도 아닙니다.
이는 정확한 건강 지식이 부족해서 행하는 자기 신체의 훼손일 수 있습니다.
현재 신체가 불편한 노인들, 성장기의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적은 산소를 마시고 있습니다.
근력이 부족해 호흡근이 부실한 노령자들이 마스크로 가쁜 숨을 쉬는 것은 막아야합니다.
부족한 혈액이 심장과 호흡근으로 몰려 다른 장기로 분배되지 못하면 지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호흡근이 채 성장하기 전의 어린 아이들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에 비해 많으며, 단위 시간당 호흡수도 더 많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지능 발달에 해를 끼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호흡기능의 손상, 안면부 피부질환의 발생 등 마스크의 폐해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은 이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부와 질병청, 그리고 의료계는 국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교육해주시고, 마스크를 써야할 대상과 쓰지 말아야 할 대상을 구분해주시길 촉구합니다.
특히 헬스클럽, 태권도장, 복싱장, 아이스링크, 탁구장 등 운동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다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운동시설에서의 마스크착용 의무화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이에 대한 책임이 마스크를 강제한 주체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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➁ 백신의 빛과 그림자
저는 진료를 하며 2009년 이후로 백신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백신은 자신을 위한 방어 수단이었지 타인을 배려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었습니다.
백신은 전쟁터에서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갑옷을 입는 것과 같습니다.
내 옆의 군인이 갑옷을 입고 있던 맨몸으로 서있던 내가 갑옷을 입고 있으면 나는 보호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타인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생후 6개월도 안된 아이가 백신을 맞고 생사를 오가도 12개월이 되면 또다시 백신을 맞아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어떤 의료인은 백신을 맞아야 집단 면역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백신은 집단적으로 접종하지만, 그 원리를 알고 보면 철저한 개인 면역입니다.
특히나 인플루엔자처럼 변이가 빠른 바이러스의 백신은 국가의 구성원이 많이 접종할수록 그 변이가 빠르게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집단의 면역을 피하기 위해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전자 백신과 같이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백신을 강제로 접종하는 일을 행해서는 안됩니다.
백신이 필요한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을 나누고, 꼭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여 필수 접종대상으로 지정하고 그러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국민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겨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강제 접종을 시행해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접종을 강제한 국가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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➂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강연을 지켜보고 계실 보건 의료 관계자분들과 서울대 구성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건의료관계자 여러분.
저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의료계의 여러 사안들이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개 한의사가 아는 일을 여러분께서 모를 리 있으시겠습니까?
현재 무엇이 옳은지, 누구를 따라야 할지 모르는 많은 대중들은 모두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중은 자신들이 막연하게 이상하다고 여기는 많은 일들에 대해 여러분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주기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높은 지성과 따뜻한 양심에 호소합니다.
이제 부디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여러분께 몸을 맡기고 건강을 의지하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졌던 환자분들께 우리가 겪었던 메르스 사태는 끝난 것이 아니며, 우리가 끝낸 것은 그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말씀해주세요.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은 특별히 새로운 질병에 걸린 것이 아니며 우리는 줄곧 이러한 환자들과 함께 살아왔다는 것을, 그리고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특별한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은 이들의 치료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말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국내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구성원 여러분께 간청합니다.
현재 일어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떤 과학적 모순이 담겨있는지 확인하는 일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만약 여러분께 들려오는 언론과 질병관리본부의 얘기가 여러분들의 상식과 맞지 않는다면 그 말을 믿기보다 여러분이 살아오며 터득한 상식과 자신의 지성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주세요.
여러분이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잘못된 사실을 확인하며, 그것을 확인한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되면, 그 때는 이 일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못되었는지가 보일 것이며, 이 일은 아무것도 아닌 신기루가 되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어렵게 갖게 된 이 자리가 존경하는 보건 의료 관계자 여러분과 높은 지성을 자랑하는 서울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 여러분들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자신이 놓치고 있는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쯤 깊이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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