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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aste의 야기/뇌 이야기

광개토대왕비 앞에 섰을 때와 조선 총독부 건물 앞에 섰을 때!

광개토대왕비 앞에 섰을 때와 조선 총독부 건물 앞에 섰을 때!

 

지금은 허물어져 없어진 구조선 총독부 아시죠?

당시 사람들이 이것을 허물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두어서 교훈이 되게 해야 하나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것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어 참고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그것은 허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주 압록강변 즙안현에 있는 광개토대왕비 앞에 서 있다고 한다면

우리 가슴은 우리 조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뿌듯해지고, 어깨가 저절

로 펴지고, 얼굴은 자랑스러운 미소가 가득 찰 것입니다.

 

지금은 헐리고 없어 졌지만, 구 조선 총독부 건물 앞에 서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요?

 

매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200만이 넘습니다.

조선 총독부 건물이 아직 있을 때,그 많은 일본 관광객들은

반드시 관광 코스에 중앙청 건물, 박물관으로 쓰이던 그 건물을 돌아 보도

록 하였습니다.

 

그 때 그 일본 관광객들은 그 건물 앞에서 조상들이 잘 못 한 일들을 생각하고, 한국인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가졌을까요?

당연히 우리가 광개토대왕비 앞에 섰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가슴이 뿌듯해져서, 기가 펄펄 살아서 돌아갔을 것입니다.

매년 이백만이 넘는 일본 학생, 시민, 지식인, 교육자 등등....

돌아가서 무슨 말들을 하고, 무슨 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아!~ 일본이 이렇게 큰 건물을 이전에 짓고 조선의 근대화에 이바지 했구나, 그리고 동양의 평화를 위해 싸웠구나.. 이렇게 가르친다는 것이죠.

 

조선 총독부 건물이 역사적 교훈으로 남겨졌을려면,

우리 조상들의 역사가, 일제에 의한 왜곡이 모두 바로 잡아진 상태에서

남겨져야 했습니다.

 

일제가 왜곡, 말살시킨 우리 조상들의 역사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처절하게 피흘린 것만 알려서, 후손들의 기운을 죽이고,

증오심만 불러일으키는 낮은 의식으로 유도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우리의 국사는 우리 후손들의 기를 살리고, 세계 정신 문명의 종주국임을 자각시키는 양식, 근거, 증명서가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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