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붉은악마의 명칭을 바꾸자고 하는지..
월드컵이 마치고 한때 일부에서 붉은악마가 너무나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지니까? 그 명칭(붉은악마)이 붉다는 표현과 악마라는 표현이 들어있다고 하여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즉, 국가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또한 세계에서 볼 때도 안좋게 볼 것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이것을 진정으로 무식의 소산이라고 봅니다.
모든 것은 무엇을 중심으로 보느냐에 달렸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조선시대때의 사대주의에 정신을 빼앗긴 것처럼 지금도 그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것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붉다는 말은 원래 아무곳에나 붙이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충신에게만 “붉을단(丹)”을 붙여 줄 정도로 아주 귀한 단어입니다. 우리가 붉다고 하면 최근에 생긴 “공산당”이라는 것에 의해 안좋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원래 “붉다”는 것은 어원인 “밝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예로부터 아주 귀하게 쓰인 단어입니다. 진정한 충신이 아니면 붙여 사용할 수도 없는 정말로 고귀한 단어가 바로 “붉다”는 단어입니다.
또한 이것이 치우천황과 더욱 어울려지는 것은 국가 원수로서 몸소 솔선수범하여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였으며, 죽어서도 그의 무덤에서 국가에 환란이 있거나 전쟁이 있을 시에는 무덤에서 붉은 연기가 솟아올라 미리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우천황의 제사를 지낼 때 무덤 주위에 붉은 깃발을 꽂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최근 공산당에 의해 붉다는 용어가 변질되었는지 모르겠으나 몇 천년동안 정말 귀하게 사용된 용어가 바로 붉다는 용어입니다. 충정의 상징이라는 것이죠.. 치우천황을 표현함에 있어 이것보다 더 어울리는 용어가 어디 있습니까?
또한 악마라는 것에 다소 안좋은 거부감을 가지시는것 같은데, 이것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원래 우리나라에는 악마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최초부터 악마나 천사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도깨비죠.. 좋은 마음을 가지면 좋은 도깨비고 나쁜 마음을 가지면 나쁜 도깨비가 되는 것이죠.
전설의 고향 보면 나쁜 귀신도 나중에 깨우침을 얻어 착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헤헤.. 너는 처음부터 악마 나는 천사 이게 아닙니다. 너는 흑인이고 나는 백인이니까. 이게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잘못된 사상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악마라는 것은 서양에서 늦게 들어온 것으로 그들의 흑백논리라는 아주 낮은 의식에서 비롯된 소산인 것입니다. 즉, 무조건 너와 나를 분리시켜 비교분석하는 2원론적 저차원의 의식에서 나온 것이 바로 서양 의식입니다.
우리의 높고 고차원의 의식을 따르면 되지 그 낮은 의식에서 나온 것에 현혹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죠. 원래 주인과 노예가 없듯이 원래는 모두가 하나입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가 있는 변화되는 3원론적(상대성이론) 사상이 바로 우리의 도깨비 사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붉은악마로 인해 어떻게 되었습니까.. 종교, 노사 기타 모든 분별을 떠나서 전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2원론적 의식에서는 절대로 하나 될 수 없었지만 우리의 3원론적 사상에서는 가능한 것이죠.
그렇다고 보면 붉은 악마는 도깨비는 도깨비인데, 바로 국가에 충성하는 도깨비 즉, 정말 착하고 국가를 위해 충정을 다하고 국민을 모든 사상과 소속을 떠나 하나로 뭉치게 해준 그런 존재가 바로 붉은악마인 것이죠.
“하얀천사”로 부르자고요? 아니 그럼 우린 천사고 다른 응원팀은 악마입니까?.. ^_____^;;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너무나 많이 서양의 2원론적 사상에 물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붉은 악마는 세계에 너무나 엄청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질서정연하게 뒷정리까지 다하면서 서로를 위하는 것을 보여준 것이 붉은 악마입니다. 세계 모든 언론들이 이것을 보고 처음에는 예행연습을 한 것이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한국의 붉은악마라고 하면 최고라고 하지 나쁘게 보는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괜히 우리만(일부) 이상하게 잘못된 사상에 물들어 꼭 조선시대 사대주의에 물들어 꼭 차이나(중국)인들의 사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려고 하였듯이 이상하게 본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계 사람들이 웃을 일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응원을 하려면 한국의 붉은악마를 본받아라고 하고 있을 정도로 알려진 것이 바로 붉은악마입니다.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우리 의식에 맞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옳은 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직도 우리의 얼(정신)을 찾지못하고 다른 얼(정신)에 의해 사고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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