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대사가 사라진 배경5 (경술국치)
묘청의 난 이후 주체성이 사라지자 결국 조선시대에 이성계의 난으로 인해 고려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소위 위화도회군이라고 하는데, 상국을 칠 수 없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미 중화사상에 중독이 되어 상국으로 보게 된 것이죠.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또한 청나라나 명나라에서 우리 고대사를 금서로 정하여 한부로 읽지 못하게 금지를 시켜 놓았었죠.. 왜냐하면, 우리의 역사가 그들의 역사보다 기원이 오래되고 찬란했으며, 또한 태초 중원에 살던 민족이 우리 배달민족이었고 그들에게 문명을 전해준 것이 바로 배달민족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아는 그들은 우리의 고대사를 금서로 정해 두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학자들만, 읽을 수 있었고. 그리하여 당시 사대부에 의해 모든 것이 청나라나 명나라에 종속되고 아부하고 하느니라 정신이 없는 시대로 전략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후 조선시대는 사대주의의 극도를 달리면서 결국 경술국치를 맞게 됩니다.
진정으로 조선시대는 치욕의 역사입니다.
소위 한일합방이라는 잘 못된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한일합방은 일본의 입장에서 본 것으로 우리는 경술국치(경술년의 국가의 치욕)라고 불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제는 경술국치후에 우리의 역사를 철저히 왜곡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제는 경술국치이후에 약 15년 뒤에 우리의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사를 바꾼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즉 역사를 바꾸기 위한 작업을 15년간이나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먼저 역사를 바꾼 것이 아니라 언어를 없애려고 했었습니다. 언어는 한 세대만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것이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씨개명과 또한 모든 역사서를 불태우고 광개토대제비도 고치는 등 많은 근거확보를 위해 노력을 합니다.
즉, 역사는 그렇게 쉽게 바뀌지가 않기 때문에 일제는 우리의 역사서를 새로이 주장하기에 앞서 많은 작업들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일본은 그렇게 치밀하게 15년간이나 준비 작업을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 치밀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당시 일제는 우리의 민족역사서를 그들이 새로이 편찬하였는데, 그러면서 기존 고대 역사서를 보유하고 있으면, 사형이였다고 하네요. 그러니 누가 보관하고 있겠습니까? 모두들 반납하거나 태워버렸죠.. 그리고 또한 신고를 하면 엄청난 포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일제는 공식적으로 2차에 걸쳐 우리 역사서를 수거하였는데 그 수거지역이 한반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수거대상 지역을 만주까지 포함하여 실시하였다는 것에 그 철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공식적으로는 약 20만권의 역사서가 태워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권 이상의 우리 고대사의 역사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철저하게 그리고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치밀하게 역사를 조작하기 시작 합니다.
지금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었지만, 역사만은 해방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일본의 의도가 그대로 먹히고 있는 것이죠..
※참 고 : 일제의 역사왜곡
■제1차 전국 서적 색출 -일제는 한국 침탈 전부터 조선사 왜곡 편찬 계획을 수립 -1910년 11월부터 1911년 12월말까지 1년 2개월 동안 수행 -조선총독부 취조국 지휘로 경찰을 앞세워 전국의 서점과 향교서원양반가의 서고를 수색 -'단군조선' 관계 고사서 등 51종 23만여권의 사서를 수거.인멸 ≪조선총독부 관보, 제헌국회사, 군국일본조선강점 36년사≫ ■제 2차 서적색출 -역사, 전통문화/예술, 인물등 압수범위 확대 -최근에 일본황실 서고 정창원에 이 고서들이 보관중임이 밝혀짐 -일제의 우리 고사서 인멸은 치밀하게 계획된 단군조선 등 한국사를 왜곡하고 말살하기 위한 전초작업 |
■ 1,2차에 걸친 서적색출로도 부족했던 일제는 조선사편수회를 총독 직할기관으로 설립하고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철저히 조작된 조선사 35권을 편찬함 - 당시 쌀 한가마니 값이 10원이었는데 조선사 35권을 편찬하는데 100만원(쌀 10만가마)이 들었다고 함 - 일제가 왜 그 많은 돈을 들여 우리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 주었는가 하는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상황임 |
■ 조선사 편수회 사업개요(朝鮮史編修會事業槪要) "그들의 역사를 못 읽도록 절멸하는 것은 오히려 비밀리에 이를 전파하는 역효과가 날 뿐이다.그러니 차라리 이러한 사서들을 대신하여 공명적확한 새로운 사서(즉 왜곡된 역사서)를 읽히는 것이 조선인에 대한 동화(同化)의 목적을 달성하는 첩경이며, 또한 그 효과도 현저할 것이다. 이것이 조선반도사 편찬이 필요한 이유요, 또한 편찬사업의 근본정신이다 " |
■ 1922년 사이또 총독이 전국에 지시했던 신교육 시책 <조선인은 조선사 모르게 하라 ! > "먼저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만듬으로써 민족혼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無爲) 무능과 악행들을 들추어내 그것을 과장하여 후손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조선의 청소년들이 그 부조(父祖) 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그것을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면, 그 결과 조선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史蹟) 에 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어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니, 그때에 일본의 사적, 인물, 문화를 소개하면 그 동화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 일본이 조선인을 반(半) 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
참고로 “단군신화”라는 용어도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용어라고 합니다.
그 이전만 해도 그것은 신화가 아니라 당연한 역사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섭지요..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지금도 일부에서는 단군이 역사적 인물이 아니고 신화라고 큰소리치면서 주장하고 있죠..
일본의 교육지책에 지금도 속고 있으며, 충성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만분의 1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세계사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 엄청난 사실들이 앞으로 소개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배달민족 한민족 파이팅!!
'Namaste의 야기 > 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조선이 신화이면, 고구려가 차이나(중국)역사가 된다. (0) | 2010.03.04 |
---|---|
단기연호를 폐지하고 서기를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 한국 (0) | 2010.03.04 |
우리의 고대사가 사라진 배경4 (묘청의 난) (0) | 2010.03.04 |
우리의 고대사가 사라진 배경3 (발해가 중국역사?) (0) | 2010.03.04 |
우리의 고대사가 사라진 배경2 (고구려가 문을 닫고) (0) | 2010.03.04 |